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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상 ‘근무시간’의 기본 개념

근로자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기 위해서는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법정 근무시간, 연차수당 지급 기준, 그리고 휴게시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개정 내용을 기준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에게 적용되는 근무시간 기준, 연차수당 발생 요건, 휴게시간 부여 규정 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에 따라 회사와 근로자가 합의한 근무시간을 소정근로시간이라고 합니다.
반면, 법정근로시간은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최대 근로시간으로,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넘을 수 없습니다.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하여 일한 시간은 연장근로시간으로 간주되며, 이에 대한 추가 수당 지급이 필요합니다.

주 40시간을 초과하는 근로는 연장근로로 간주되어 추가 수당 지급이 의무화됩니다.

2025년 기준 법정 근무시간 총정리

2025년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무시간은 다음과 같이 규정됩니다.

구분 기준
1일 근무시간 8시간 이하
1주일 근무시간 40시간 이하 (휴일 제외)
연장근로 한도 주 12시간 이내 (총 52시간 근무 가능)

휴일근로(주휴일 또는 법정공휴일 근무)와 야간근로(밤 10시부터 새벽 6시 사이 근무)도 별도의 수당 지급 기준이 적용됩니다.
주 52시간제를 초과하는 근무는 명백한 법 위반이며, 사업주는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주 52시간제는 장시간 근로를 방지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이를 초과할 경우 엄격한 법적 제재가 따릅니다.

근로기준법상 휴게시간 규정

근로자의 피로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돕는 휴게시간은 법적으로 보장되어야 합니다.
휴게시간 부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일 근무시간 휴게시간
4시간 초과 ~ 8시간 이하 30분 이상 부여 필수
8시간 초과 근무 시 1시간 이상 부여 필수

중요한 점은 휴게시간은 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으며, 근로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식사시간이 강제되고 그 시간에 업무 관련 지시를 받거나 대기해야 한다면, 이는 실질적으로 휴게가 아닌 근무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이라고 해서 업무 관련 전화를 받거나, 업무 지시를 기다려야 한다면 해당 시간은 휴게시간이 아닌 근로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자가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합니다.

연차휴가 발생 기준과 수당 지급 요건

근로기준법 제60조에 따라 연차휴가는 근속기간에 따라 다르게 부여됩니다.

근속기간 부여 연차일수
입사 1년 미만 매달 1일씩 최대 11일 (조건 충족 시)
입사 1년 이상 ~ 2년 미만 15일 부여
3년 이상 매 2년마다 1일씩 추가, 최대 25일까지 증가

연차휴가는 결근 없이 만근을 기준으로 발생하지만, 일부 예외가 존재합니다.
1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연차휴가는 소멸되지만, 연차수당으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연차수당은 사용하지 않은 연차일수에 1일 통상임금을 곱하여 계산되며, 통상임금은 기본급뿐만 아니라 정기상여금 등 실질적인 임금 구성 요소를 포함합니다.
연차수당은 다음 해 1월~2월 또는 퇴사 시 정산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가 연차 사용을 강제하거나 방해하는 경우, 이는 무효이며 연차수당은 반드시 지급되어야 합니다.
만약 회사에서 연차 사용 시기를 마음대로 지정하려 한다면, 이는 근로자와의 협의 후 조정되어야 하며 일방적인 강제는 불가능합니다.
강제 소진 또한 무효입니다.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 지급 기준

법정 근무시간을 초과하거나 특정 시간대에 근무할 경우, 추가 수당이 지급됩니다.

항목 수당율 계산 방식
연장근로 통상임금의 150% 8시간 초과 ~ 52시간 이내
야간근로 (22:00~06:00) 통상임금의 150% 해당 시간대에 근무한 경우
휴일근로 (주휴일 등) 8시간 이내: 150%, 초과: 200% 통상임금 기준

여기서 통상임금은 기본급뿐만 아니라 정기상여금, 직무수당 등 실질적인 임금 구성 기준을 모두 포함합니다.

근로시간 단축 및 유연근무제도

2025년에는 근로자의 편의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유연근무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선택근로제: 정해진 기간 내 총 근로시간만 준수하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탄력근로제: 업무량이 많은 시기에는 근로시간을 늘리고, 업무량이 적은 시기에는 근로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재택·원격근무: 물리적으로 출근하지 않고 온라인 환경에서 근무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유연근무제도는 근로자의 동의가 필수적이며, 반드시 서면 합의서를 통해 운영해야 합니다.

유연근무제 도입은 근로자와의 충분한 협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근로자의 상황과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제도를 선택하고 운영해야 합니다. 노동법에 의거한 절차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휴게시간 및 연차휴가 위반 시 사업주의 불이익

근로기준법상 휴게시간 미부여, 연차수당 미지급, 근로시간 초과 등 위반 사항에 대해 사업주는 다음과 같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반 항목 벌칙
휴게시간 미부여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연차수당 미지급 임금체불로 간주 → 근로감독 대상
근로시간 초과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가능

근로자는 익명으로 고용노동부 고객센터(1350)를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연차휴가를 회사에서 마음대로 지정해서 사용하게 할 수 있나요?
A1. 사용 시기를 지정할 수는 있지만, 근로자와 협의 후 조정해야 하며, 일방적으로 강제할 수 없습니다.
강제 소진은 무효입니다.
Q2. 휴게시간을 주긴 하는데, 전화 응대나 대기 업무를 하게 합니다.
괜찮나요?
A2. 휴게시간은 근로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화 응대나 대기 업무 등으로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없다면, 해당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이는 근로기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위반 시 사업주는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Q3. 연장근로수당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A3. 연장근로수당은 통상임금의 150%로 계산됩니다.
이는 8시간 초과 근무부터 주 52시간 이내의 연장근로에 적용됩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무시간 계산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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