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혈액이란 무엇인가?
혈액의 주요 역할
혈액의 구성 성분
혈액검사에서 간 수치가 높은 경우
간 수치 상승의 구체적인 원인
간 수치 상승 시 대처 및 해결 방법
FAQ
혈액이란 무엇인가?
우리 몸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혈액 또는 피는 몸속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신진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수거하여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액은 액체 상태의 혈장과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같은 여러 세포로 구성된 결합 조직의 일종입니다.
여성의 경우 혈액 내 세포 용적이 약 38%, 남성의 경우 약 46%를 차지합니다.
혈액의 주요 역할
혈액은 단순히 물질을 운반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체내 조직으로 영양소를 운반하고, 호흡을 통해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몸의 여러 조직에서 발생하는 노폐물을 신장으로 운반합니다.
또한, 내분비계통에서 만들어진 호르몬을 목표 기관까지 전달하고, 온혈동물의 경우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질병에 대항하는 면역 인자를 가지고 있으며, 체내 삼투압과 수분 평형, 그리고 수소 이온 농도를 유지하는 데 관여합니다.
혈액의 구성 성분
동물의 혈액은 크게 혈장과 혈구로 구성됩니다.
척추동물의 경우 혈액의 약 45%를 혈구가 차지하고, 나머지 약 55%는 혈장입니다.
혈장의 90%는 물이며, 나머지에는 염류, 알부민, 피브리노겐, 면역 글로불린과 같은 혈장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혈구에는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수송하는 적혈구, 외부 세포를 파괴하고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 그리고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혈소판이 있습니다.
백혈구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우리 몸을 외부 병원체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소판은 상처가 났을 때 혈액 응고를 도와 과다 출혈을 막는 데 필수적입니다.
혈액검사에서 간 수치가 높은 경우
간 수치가 높다는 것은 혈액검사 결과에서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 또는 ALT(Alanine Aminotransferase)와 같은 간 효소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AST는 5~40 U/L, ALT는 7~56 U/L 사이를 정상 범위로 봅니다.
이러한 수치의 상승은 간세포의 손상이나 염증을 시사하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18년에는 혈액 검사를 통해 우울 장애를 판별하고 정밀 치료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는 바이오마커가 발견되었으며, 2021년에는 이러한 진단 기구가 개발되어 질병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간 수치 상승의 구체적인 원인
간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바이러스성 간염: A형,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겨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알코올성 간질환: 과도한 음주는 간세포에 손상을 주어 간 수치를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지방간: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과 관련하여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경우 발생합니다.
- 약물 유발성 간손상: 일부 처방약, 일반 의약품, 심지어 건강기능식품이나 한약재의 복용으로 인해 간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자가면역성 간질환: 면역 체계가 자신의 간세포를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 간암: 간에 악성 종양이 발생했을 때 간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질환: 담도계 질환, 심부전,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다른 질환의 영향으로 간 수치가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간 수치 상승 시 대처 및 해결 방법
혈액검사에서 간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임의로 판단하기보다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에 따른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활 습관 개선: 금주 또는 절주, 건강한 식단 유지, 규칙적인 운동은 간 건강 회복에 필수적입니다.
특히 비만이나 과체중이라면 체중 감량이 중요합니다. - 약물 관리: 복용 중인 약물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지 의사와 상의하고, 불필요한 약물이나 건강기능식품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원인 질환 치료: 바이러스성 간염, 자가면역성 간질환 등 특정 질환이 원인이라면 해당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정기적인 검진: 치료 후에도 간 수치를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회복 상태를 확인하고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혈액검사에서 간 수치 상승이 발견되었다면, 이를 간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원인을 찾고 관리하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FAQ
특정 영양제 복용 전에는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