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증 갱신 방법, 쉽게 따라 하기

운전면허증 갱신을 통해 안전하게 도로 위를 달리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복잡한 절차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안내드리니, 지금 바로 준비를 시작해보세요.

70세 이상 운전면허증 갱신 핵심 절차

대한민국에서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운전면허증 갱신 시 정기 적성검사를 필수로 받아야 합니다. 이는 운전자의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평가하여 안전 운전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갱신 주기는 연령에 따라 다르며, 65세 이상 75세 미만은 5년, 75세 이상은 3년마다 갱신해야 합니다. 특히 75세 이상 운전자는 치매 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추가로 이수해야 합니다.

갱신은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 교통민원실에서 가능하며,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됩니다. 절차는 약 15분 내외로 완료되며,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당일 면허증 수령이 가능합니다.

꿀팁: 갱신 기한을 놓치면 과태료(2종 면허 70세 이상은 30,000원)가 부과될 수 있으니, 운전면허증에 적힌 갱신 기간을 미리 확인하세요!

적성검사와 준비물

70세 이상 운전자는 제1종 면허뿐 아니라 제2종 면허 소지자도 적성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적성검사는 시력, 청력, 운동 능력 등을 점검하며, 운전면허시험장 내 신체검사장이나 병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시력 기준은 한쪽 눈 시력 0.8 이상, 수평 시야 120도 이상 등입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존 운전면허증(분실 시 신분증)
2. 최근 6개월 내 촬영한 여권용 컬러 사진 2장(3.5×4.5cm)
3. 건강검진 결과지(2년 이내 국민건강보험공단 결과지로 대체 가능)
4. 적성검사 수수료(1종 대형/특수 7,000원, 기타 6,000원)

건강검진 결과지가 있다면 별도 신체검사를 생략할 수 있으며,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전산 조회로 간편하게 처리됩니다.

꿀팁: 일부 운전면허시험장(문경, 강릉, 태백 등)에는 신체검사장이 없으니, 사전에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준비하세요.

75세 이상 운전자 추가 요구사항

75세 이상 운전자는 적성검사 외에 치매 선별검사와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치매 선별검사는 지역 치매안심센터(1899-9988)나 병원에서 예약 후 받을 수 있으며, 약 10분간 간단한 인지 기능 평가로 진행됩니다. 검사 결과지는 면허 갱신 시 제출해야 하며, 경도 인지장애나 치매 소견이 나오면 갱신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교통안전교육은 노화에 따른 신체 변화, 약물과 운전, 교통법령 이해 등을 다루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수강 가능합니다. 온라인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이러닝센터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됩니다.

교통안전교육 신청 방법

75세 이상 운전자는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면허 갱신이 불가능합니다. 교육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온라인 교육: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본인인증 후 고령운전자 교육을 수강합니다. 수료증은 출력해 제출해야 합니다.
2. 오프라인 교육: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교육장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합니다. 교육 당일 방문하여 약 2시간 교육을 이수합니다.

온라인 교육은 30일 이내에 면허 갱신을 완료해야 유효하니, 일정을 잘 조정하세요.

꿀팁: 온라인 교육은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지만, 수료증 유효기간이 30일이니 교육 후 바로 면허 갱신을 진행하세요.